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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운몽은 분량의 대부분이 꿈입니다. 그리고 그 꿈이 부귀영화의 끝까지 갑니다. 깨어나는 순간에 이 작품의 뜻이 한 번에 뒤집힙니다. 구운몽은 어떤 책인가 1687년 무렵의 소설입니다. 김만중이… [더 읽기 →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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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총사는 재미를 목적으로 쓴 소설입니다. 신문 연재물이었고 다음 회를 보게 만드는 것이 임무였습니다. 그런데 그 목적에 충실한 것이 이 작품을 살렸습니다. 삼총사는 어떤 책인가 1844년… [더 읽기 →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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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토피아는 이상 사회를 그린 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 그런데 실제로 읽어 보면 1부는 통째로 당대 영국 고발입니다. 이상향은 그 뒤에 나옵니다. 유토피아는 어떤 책인가 1516년에 라틴어로… [더 읽기 →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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햄릿은 복수극입니다. 그런데 복수할 기회가 여러 번 오는데도 주인공이 계속 미룹니다. 이 지연이 사백 년 동안 해석 거리가 됐습니다. 햄릿은 어떤 책인가 십칠 세기 초의… [더 읽기 →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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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Q정전은 웃기려고 쓴 것처럼 시작합니다. 주인공의 이름도 성도 확실하지 않다며 한참 너스레를 떱니다. 그 농담이 끝나면 웃을 수 없게 됩니다. 아Q정전은 어떤 책인가 1921년에 연재된… [더 읽기 →]
